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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후동행카드 출시! 월 5만5천원 무제한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이미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청소년 전용 상품으로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성인 요금 대비 더 저렴한 가격으로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소년 기후동행카드의 요금, 혜택, 이용 방법, 추가 서비스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청소년 기후동행카드란 무엇일까?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도입된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내면 서울과 일부 경기 지역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상품입니다.
기존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먼저 운영되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청소년 전용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청소년 카드는 성인 요금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 가능해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전 지역까지 이용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즉, 서울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학생뿐 아니라 경기권 청소년들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죠.
2. 얼마나 저렴해졌나? (요금제와 할인 혜택)
기존에 청소년이 성인용 요금을 내고 이용할 경우 62,000원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 9월 14일부터는 요금이 크게 인하되어 월 55,000원만 내면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합니다.
- 청소년 기본 요금: 55,000원
- 따릉이 포함 요금: 58,000원 (서울시 공공자전거까지 함께 이용 가능)
- 다자녀 할인 혜택:
- 자녀 2명 이상 가정 → 부모 55,000원
- 자녀 3명 이상 가정 → 부모 45,000원
이처럼 청소년 요금제 자체가 성인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다자녀 가정 부모까지 혜택이 확대됩니다. 교통비 지출이 많은 가정이라면 체감할 수 있는 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입니다.
3.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발급 및 사용 방법)
청소년 기후동행카드는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청소년 인증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본인 명의 1장만 이용 가능하다는 원칙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빌려줄 수 없고, 반드시 본인 인증 후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 방식은 기존 교통카드와 동일합니다. 지하철, 버스 승차 시 태그만 하면 되고, 이용 구간이나 횟수에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경기 지역 전역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통학이나 학원 이동이 많은 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4. 추가 혜택 – 한강버스까지!
2025년 9월 18일부터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한강버스도 탈 수 있습니다. 한강버스는 마곡과 잠실을 따라 한강변을 오가는 특별 노선으로, 대중교통과 관광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 대중교통+한강버스 이용 요금: 60,000원
- 즉, 기존 대중교통 무제한에 5,000원을 더하면 한강버스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주말이나 방학 기간에 한강을 따라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마무리
새롭게 출시된 청소년 기후동행카드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지속가능한 교통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저렴한 요금, 다자녀 할인, 한강버스 포함 혜택까지 더해져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통 복지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 카드를 활용해 통학, 여가, 활동에서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