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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다음은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와 관련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1.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디지털 혁신의 시작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오늘날, 공공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회 전반의 혁신 속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국토와 교통은 우리 삶과 밀접한 분야로, 관련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아니라, 실질적인 창업과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어 주목할 만합니다. ‘데이터로 도약하는 스마트 국토교통’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2012년부터 이어져온 국토·교통 데이터 관련 공모전의 통합 발전 형태로,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공동 주관합니다.
대회 참가자격은 매우 개방적입니다. 국토·교통 분야에 관심이 있고,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에 열정을 지닌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즉, 전문 연구자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일반 대학생, 직장인,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경진대회는 단순히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과 창업, 서비스화로 연결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 경진대회 응모 방식 및 주요 일정, 참가자 혜택
경진대회는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첫째는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부문이며, 둘째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입니다. 특히 후자의 경우, 시제품을 기반으로 응모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실제 구현 가능성과 실용성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3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공식 시스템을 통해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서류 심사 이후 6월에는 교육과 자문,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제출한 아이디어나 시제품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최종 심사와 시상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입니다.
총 9팀이 수상자로 선정되며, 시상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 1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상금은 700만원입니다. 그 외 우수상 7팀은 각 기관장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습니다. 특별상 1팀 역시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됩니다. 총상금은 무려 3,100만원에 달합니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교통카드 데이터가 국가중점데이터로 지정되어 민간에 개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우수 사례를 격려하고자 특별상이 별도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는 정부가 단순히 데이터 제공을 넘어서, 실질적인 활용 촉진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 대회명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주제: 데이터로 도약하는 스마트 국토교통)
📅 접수 기간
2025년 3월 24일(월) ~ 5월 23일(금)
🎯 참가 대상
국토·교통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 공모 분야
-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 제품·서비스 개발 (시제품 기반)
🏆 시상 내역 (총 상금 3,100만원)
- 대상 1팀: 국토교통부 장관상 + 상금 700만원
- 우수상 7팀: 기관장상 + 각 300만원
- 특별상 1팀: 한국교통안전공단상 + 300만원
🚀 수상자 혜택
- 행정안전부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
- 창업 멘토링 및 교통분야 금리우대 등 후속 지원
🌐 자세한 정보 확인
국가교통데이터오픈마켓
https://www.bigdata-transportation.kr
3. 수상 이후 이어지는 창업 멘토링과 후속 지원
이 대회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수상 이후의 체계적인 지원’입니다. 일반적인 공모전이 시상에서 끝나는 데 비해, 본 경진대회는 수상팀을 대상으로 한 후속 프로그램이 매우 탄탄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집니다. 해당 대회는 2025년 9월 개최 예정으로, 본선 진출은 곧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합니다. 더불어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수상팀에게는 교통 분야에 한정된 ‘금리 우대’ 정책도 제공됩니다. 이는 교통 데이터 활용 기반의 스타트업이나 관련 서비스 창업에 있어 자금 조달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초기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장치입니다.
이처럼 경진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뿌리내리게 하는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관기관들이 이처럼 지속 가능한 지원 구조를 설계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대표 모델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토·교통 분야는 데이터 축적량이 방대하면서도 활용도가 매우 높은 영역입니다. 도로, 철도, 항공, 교통안전, 도시 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이 데이터 제공 주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가진 데이터를 통합해 민간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국가교통데이터오픈마켓(https://www.bigdata-transportation.kr)’을 통해 대회와 관련된 세부 정보 및 데이터셋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단순히 보유하고 개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실질적인 가치 창출로 이어지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정책 방향입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러한 목표를 현실화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향후 유사 분야에서도 벤치마킹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토교통부 유신근 정보화통계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가 국토·교통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혁신 시대를 견인할 다양한 아이디어 및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격려의 메시지가 아니라, 공공 데이터 활용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가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디지털 혁신, 창업 지원, 데이터 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구조와 함께, 수상 이후에도 이어지는 후속 조치는 다른 공모전과 차별화된 요소입니다. 국토·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용적인 제품이 쏟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데이터로 그리는 미래, 그 첫걸음은 바로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