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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기간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특히 최근 고금리 예적금 상품이 감소하는 가운데, **군인공제회에서 제공하는 ‘병(兵)회원 저축’**은 군 복무 중이거나 예비역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로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병회원 저축’의 특징, 장점, 가입 방법과 활용 팁까지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1. 군 복무 중 고금리 저축의 기회, ‘병(兵)회원 저축’이란?
- *군인공제회 ‘병(兵)회원 저축’**은 군 복무 중인 병사와 만 34세 이하 예비역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연 5.0% 단일 연복리 저축 상품입니다.
2023년 7월부터 병사들도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장병들이 복무 중 목돈 마련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 가입 대상 : 현역 병사(이병~병장), 만 34세 이하 예비역
- 금리 : 연 5.0% (단일 연복리, 이사회 의결로 변동 가능)
- 납입 방식 : 자유적립형 (월 1,000원 단위, 최대 월 150만원까지 납입 가능)
- 가입 가능 기간 : 현역 복무 중 가입 시 최대 10년 유지 가능
- 중도 해지 : 해약 시 수수료 없음, 유동성 우수
왜 주목받을까?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2025년 기준금리 2.50%)로 시중은행 금리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 5% 복리는 상당히 경쟁력 있는 금리입니다.
또한, 월 최대 1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해 시중은행의 군인 대상 적금보다 더 높은 저축 규모가 가능합니다.
2. ‘병회원 저축’으로 만들 수 있는 미래 자산,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실제로 ‘병회원 저축’을 활용해 얼마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가입 사례별 예상 수령액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례 ① 월 30만원씩 10년 납입
- 총 납입금 : 3,600만원 (30만원 x 12개월 x 10년)
- 세전 이자 : 약 1,049만원
- 만기 수령액(세전) : 약 4,659만원
사례 ② 월 최대한도 150만원씩 10년 납입
- 총 납입금 : 1억8,000만원 (150만원 x 12개월 x 10년)
- 세전 이자 : 약 5,248만원
- 만기 수령액(세전) : 약 2억3,248만원
시중은행 비교
같은 금리(연 5%)로 30만원씩 2년 납입 시:
- 군인공제회 : 38만7천원 이자
- 시중은행 : 37만5천원 이자
- → 군인공제회가 상대적으로 더 유리
핵심 포인트
👉 장기 유지 가능성 : 최대 10년까지 가능
👉 복리 효과 : 금리가 연 복리로 계산되어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자 차이가 큼
👉 중도 해약 시 수수료 없음으로 유연한 자금 운용 가능
3. 시중은행 ‘장병내일준비적금’과 비교해보기
군 복무 중 재테크 상품으로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장병내일준비적금’**입니다. 2025년부터는 월 납입한도가 55만원으로 상향되어 병사들의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상품은 구성과 혜택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병행 가입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주요 특징
- 가입 대상 : 현역 병사
- 금리 : 기본 5% 수준 + 우대금리 최대 3%까지 가능
- 납입 한도 : 월 최대 55만원 (은행별 월 30만원까지)
- 가입 기간 : 최대 2년
- 비과세 혜택 : 가입기간 내 발생 이자 비과세
- 국가 지원금 : 전역 시까지 유지 시 1% 지원금 + 매칭 지원금 제공
- 주의 사항 : 중도 해지 시 비과세 및 지원금 혜택 상실
병(兵)회원 저축 vs 장병내일준비적금 비교
항목 | 병회원 저축 | 장병내일준비적금 |
가입 대상 | 병사 + 예비역(만 34세 이하) | 병사(현역) |
금리 | 연 5% (복리) | 연 5% 수준 + 우대금리 |
납입 한도 | 월 최대 150만원 | 월 최대 55만원 |
가입 기간 | 최대 10년 | 최대 2년 |
이자 혜택 | 복리 효과, 수수료 없음 | 비과세 + 국가 지원금 |
중도 해지 | 수수료 없음 | 비과세/지원금 혜택 상실 |
병행 활용 전략
- 병회원 저축 : 장기 저축 및 목돈 마련용
- 장병내일준비적금 : 단기 고금리 혜택 + 지원금 활용
- → 두 상품 병행 가입 시 군 복무 중 재테크 효과 극대화 가능
4. 가입 방법 및 활용 꿀팁! 현명한 병(兵)회원 저축 전략
가입 방법
- 가입 채널 : 군인공제회 홈페이지 및 군인공제회 지부
- 가입 시기 : 현역 복무 중 언제든 가능
- 예비역도 만 34세 이하라면 가입 가능
활용 꿀팁
1️⃣ 복무 중 조기 가입 추천
→ 복리 효과를 누리기 위해 가급적 빨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
→ 가입 후 복무 기간 종료 후에도 최대 10년 유지 가능
2️⃣ 적정 납입 금액 설정
→ 본인의 생활비 여유를 고려하여 30만원~50만원 수준으로 시작
→ 전역 후 소득 발생 시 150만원까지 상향 조정 가능
3️⃣ 전역 후 활용
→ 만기 수령 시 청년도약계좌, 청년ISA 등과 연계 활용 가능
→ 주택청약 종합저축과 병행해 내 집 마련 준비에도 적합
4️⃣ 유동성 확보
→ 수수료 없이 중도 해약 가능하므로 갑작스런 자금 필요 시도 안전
결론 : 복무 기간도 전략적으로! 병(兵)회원 저축으로 미래 재테크 시작
- *군 복무 기간을 재테크 시간으로 활용하는 ‘찐테크족’**이 늘고 있습니다.
군인공제회 ‘병회원 저축’은 시중 상품 대비 금리 경쟁력이 높고, 장기간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군 복무 중인 장병과 예비역 청년들에게 매우 유리한 선택지입니다.
여기에 장병내일준비적금과 병행 가입하면 군 복무 18~24개월 동안도 안정적으로 목돈 마련 + 지원금 수령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알뜰하게, 똑똑하게 군 복무 기간을 활용해보세요!
군 복무가 끝날 때쯤이면 생각보다 훨씬 큰 자산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